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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홈페이지 개설

송고시간2019-03-13 17:31

민주조선 홈페이지 첫 화면
민주조선 홈페이지 첫 화면

[ 민주조선 홈페이지 캡처 ] 2019.3.1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의 홈페이지를 개설해 13일 공개했다.

민주조선 홈페이지 주소(http://www.minzu.rep.kp/)로 들어가면 첫 화면 상단에 '혁명활동 소식', '정권기관 소식', '분야별 기사', '다매체' 등 4개의 메뉴를 구성했고, 우측에 이들 메뉴와 관련한 콘텐츠를 게시했다.

'혁명활동 소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정, '정권기관 소식'은 최고인민회의와 내각 관련 소식과 함께 이들 기관의 수장인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총리의 동정을 소개했다.

'분야별 기사'에는 정치, 경제, 문화, 관광·명승지, 조국통일, 국제연대성, 해외동포 등 7개 목록으로 주제를 분류해 관련 콘텐츠를 게재했으며, '다매체'엔 북한 내 행사나 명소와 관련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또 홈페이지 첫 화면 좌측에는 '민주조선사의 연혁', '최근 소식', '인기기사' 메뉴를 구성해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콘텐츠 가독성을 고려했다. 전반적으로 홈페이지 구성에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하단에는 '저작권 2019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라고 적혀 있는 점으로 미뤄 홈페이지가 올해 개설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 콘텐츠가 게시된 날짜를 보면 작년 7월부터다.

민주조선은 북한의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행정기관인 내각을 대변하는 일간지다.

신문은 1946년 6월 4일 창간됐으며 김일성 주석이 직접 신문의 제호를 지었다고 홈페이지는 소개했다.

북한이 민주조선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대외적으로 정상국가를 지향하고, 대내적으로 경제건설 총력 노선을 선언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는 "(민주조선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사회주의 강국을 건설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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