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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땅 사놓고 잠잠한 신세계, 드디어 스타필드 짓나

송고시간2019-03-13 11:23

시 방문해 건축허가 신청 앞서 교통영향평가 신청 의사 밝혀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 예정지인 창원시 의창구 중동 아파트 개발현장.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 예정지인 창원시 의창구 중동 아파트 개발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신세계가 비수도권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창원시에 대규모 유통시설 스타필드를 짓는 행정절차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날 신세계 그룹 부동산 개발·공급업체인 신세계 프라퍼티 직원들이 창원시청 건축경관과, 교통물류과를 방문했다.

이들은 곧 창원시에 교통영향평가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축허가 신청을 하려면 교통영향평가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해 신세계가 조만간 스타필드 건축허가 신청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창원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스타필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쇼핑공간과 극장, 식당가, 대규모 위락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가는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는 육군 39사단이 이전한 후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 중인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상업용지 3만4천㎡를 2016년 5월 사들였다.

신세계는 2017년 말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창원시에 스타필드를 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스타필드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란 찬성 측과 지역상권을 잠식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중소상인이 몰락할 것이란 반대 측 사이 논쟁이 치열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입점 찬반논란이 많은 만큼, 공론화 등 시민 의견 수렴과정을 그쳐 개발 방향이나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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