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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현대차 노사 "최고차 만들어 위기 극복"

송고시간2019-03-13 11:00

12∼13일 노사 합동 세미나 열고 품질 극대화 방안 모색

'파이팅' 외치는 현대차 노사
'파이팅' 외치는 현대차 노사

(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는 12∼13일 울산공장 글로벌품질종합상황실 등에서 합동 품질세미나와 품질체험 등을 진행했다. 노사 대표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3.13 [현대차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합심해 자동차 품질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울산공장 글로벌품질종합상황실, 서울 남부서비스센터 등에서 합동 품질세미나와 품질체험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 각 사업부 노사 대표와 품질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품질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차세대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 '넥쏘' 품질을 점검하고 서울 남부서비스센터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고객 목소리를 듣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수준 달성' 의지를 되새겼다.

노사는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창립 50주년, 노사관계 30주년을 맞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대외 이미지 개선 활동에 노사가 동참해 내수 판매 증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에도 노사는 품질세미나에서 품질완결시스템, 체결보증시스템, 전장검사장비 등 전반적인 품질시스템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품질확보시스템 완전 정착을 위해 논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차량 설계부터 부품 조립까지 각 단계에서 품질 확보가 곧 양산차 품질을 결정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품질향상을 통한 위기 극복 동참 의지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노사는 올해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기술 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의왕연구소를 방문해 미래 제조기술 변화에 대한 전망과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품질 특강을 진행한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장기 불황에 빠진 한국 경제와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러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현대차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최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한 노력에 노사가 따로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은 기업의 미래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노사가 함께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품질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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