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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율주행 기능 탑재 'AI 고속열차' 연내 선보인다

송고시간2019-03-13 09:17

기관사 없이 시속 350㎞로 주행 가능…로봇이 짐 실어

중국 고속철
중국 고속철

[국제재선 화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이 자율 주행 기술 등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고속열차를 연내 선보일 전망이다.

13일 국제재선(國際在線·CRI) 등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말까지 베이징(北京)과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를 잇는 구간에 시속 350㎞의 AI 유도 열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174㎞에 달하는 이 고속철 선로는 3개월 내 완성돼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한 핵심 노선이다.

AI 유도 열차에는 중국판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위성항법장치)으로 불리는 '베이더우(北斗)' 시스템에 센서 기술, 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돼 기관사 없이 자율 운행이 가능해진다.

장민 중국 철도 연구소 관계자는 "자율 주행이 이뤄지면 기관사의 부담이 줄어 안전과 보안 등 다른 분야에 더 많이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AI 유도 열차는 자율 주행 외에 승객들의 짐을 싣는 것을 도와주는 로봇을 포함해 다양한 AI 관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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