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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쇠부리 테마로 이야기 관광지도 제작

송고시간2019-03-12 17:32

쇠부리 테마로 만든 이야기 지도
쇠부리 테마로 만든 이야기 지도

[울산시 북구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북구는 쇠부리를 테마로 북구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이야기 지도를 제작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북구가 제작한 이야기 지도 '삼한의 불, 쇠부리 여행을 떠나다'는 쇠부리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지와 접목했다.

북구에는 달천철장과 대안동 쇠부리터 등 삼한 시대부터 좋은 쇠를 만들었던 유적지가 있다.

쇠부리란 땅속에서 철을 찾아내 녹이고 두드려 쓸모 있게 만들어 내는 모든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지도에는 '땅속에 깃든 옛 지혜와 기억'을 찾아가는 '토철' 관광지로 대안동 쇠부리터, 달천철장, 중산동 고분군 등이 포함됐고, '마음속 불꽃을 키우는 열정과 감성의 장소'를 찾아가는 '불매질' 관광지로 염포누리 전망대, 예술창작소, 정자항 등이 제시됐다.

또 '문화와 기술, 체험으로 만나는 절정과 즐거움'을 찾아가는 '두두리질' 관광지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당사해양낚시공원 등이, '다시 잠드는 불꽃'을 찾아가는 '담금질' 관광지에는 편백산림욕장과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등이 포함됐다.

북구는 이야기 지도를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울산쇠부리축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기존 관광 안내 지도와는 다른 북구만의 특성과 소재, 이야기를 반영한 여행 지도를 만들었다"며 "이 지도를 보며 북구를 여행한다면 더욱 흥미로운 관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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