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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자치정부 새 총리에 경제전문가 쉬타예흐

송고시간2019-03-11 18:26

아바스 수반 "새 정부 임무는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통합"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경제학자 출신의 정치인 모하메드 쉬타예흐(61)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고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 로이터통신 등이 11일 전했다.

앞서 라미 함달라 전 총리는 지난 1월 29일 아바스 수반에 사의를 표했다. 신임 쉬타예흐 총리는 몇주 안에 새 정부를 꾸릴 예정이다.

쉬타예흐 총리는 1958년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나블루스 인근 마을에서 태어났고 영국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 '개발과 재건을 위한 경제위원회'(PECDAR) 대표와 주택건축장관을 지냈다.

또 2009년에 이어 2016년 팔레스타인 정파 '파타'의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신임 총리 모하메드 쉬타예흐(왼쪽)와 마무드 아바스 수반[EPA=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신임 총리 모하메드 쉬타예흐(왼쪽)와 마무드 아바스 수반[EPA=연합뉴스]

아바스 수반은 쉬타예흐 총리가 이끌 새 정부의 임무는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재통합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요르단강 서안은 온건 성향의 파타가 관할하고 있지만, 가자지구는 또 다른 팔레스타인 정파 하마스가 통제하고 있다.

하마스는 2007년 가자지구에서 파타 정파를 몰아내고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고 대(對)이스라엘 정책에서 강경한 것으로 평가된다.

파타와 하마스는 작년 10월 이집트의 중재로 정치적 통합에 합의했지만, 양측간 갈등으로 이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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