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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후 1년…전주서 세계여성의 날 행사 열려

송고시간2019-03-08 19:21

'성평등 바란다'
'성평등 바란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20차 전북여성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성평등을 외치고 있다. 2019.3.8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난 지 1년, 우리 사회는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성 평등을 촉구하는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20회 전북여성대회'가 8일 전주한옥마을 경기 전 앞에서 열렸다.

전북 지역 여성단체, 정당, 민주노총 등 34개 단체로 구성된 행사 조직위원회는 '성 평등 실현을 위해 함께해 달라'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는 반성매매 캠페인과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 타파, 독서회 등을 성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주를 이뤘다.

경기 전 주변에서는 데이트 폭력, 성 착취, 성매매 알선 등 성폭력 유형이 적힌 조형물을 고무공으로 쓰러뜨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모(36)씨는 "한옥마을에 놀러 왔다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남녀 차별과 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성폭력 추방하자'
'성폭력 추방하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20차 전북여성대회'에서 한 시민이 고무공으로 성폭력 유형이 적힌 조형물을 쓰러뜨리고 있다. 2019.3.8 doo@yna.co.kr

불법 촬영, 미투, 혼자만 하는 육아, 스토킹 등이 적힌 종이를 다른 종이로 때려서 뒤집는 딱지치기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 조직위 관계자는 "성 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남녀 차별을 끝내기 위한 미투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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