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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주문 200만개" 미세먼지 공습에 마스크공장 '풀 가동'

송고시간2019-03-06 18:01

주문량 증가로 분주한 마스크 공장
주문량 증가로 분주한 마스크 공장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는 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주식회사 엠씨에서 직원이 분주히 제품을 만들고 있다. 2019.3.6 image@yna.co.kr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요즘 한 달 주문량이 200만개입니다.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6일 오후 경남 양산 원동면 마스크 제조업체 주식회사 엠씨 직원들이 주문량을 맞추려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하늘을 잿빛으로 물들일수록 미세먼지·황사 방역용 마스크 제조업체는 마스크를 만드느라 분주했다.

취재진이 찾은 시간에도 공장 관계자 휴대전화는 주문과 문의로 쉴 새 없이 울렸다.

회사 안에 놓인 화이트보드에는 주문 수량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내부 공장에는 위생복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30여명이 복층으로 된 300평 넓이 작업장에서 기계 5대를 동원해 KF80, KF94 등 미세먼지·황사 방역 마스크를 연신 만들어냈다.

주문량 증가로 분주한 마스크 공장
주문량 증가로 분주한 마스크 공장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는 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주식회사 엠씨에서 직원이 분주히 제품을 만들고 있다. 2019.3.6 image@yna.co.kr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작업하며 하루 7만여개의 마스크를 만든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다음 주부터 2개월간은 하루 24시간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1천300만장 정도 사전 주문이 들어오는데 3∼4월에는 별도로 300만장 정도를 더 주문하기 때문에 바쁘고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최근에는 부족한 인력을 대신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다.

분주한 마스크 공장
분주한 마스크 공장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는 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주식회사 엠씨에서 직원이 분주히 제품을 만들고 있다. 2019.3.6 image@yna.co.kr

이 회사는 원래 기름, 액상 정제 필터 등을 제작한 업체지만 2015년 중증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무렵부터 미세먼지 마스크도 함께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의 미세먼지 마스크는 전국 약국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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