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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IoT 도입하니 매출 증가에 신규고용도 창출

대구테크노파크 소기업 제조혁신·부품경쟁력 지원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공정 자동화 시스템[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대구 소재기업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에 따르면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난해 지역 기업 8곳을 지원했다.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제조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에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3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평균 3.6%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4분기에는 매출 31%(36억원) 신장, 11명 신규고용 등 성과를 냈다.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기존 인력을 품질관리 부문으로 배치하는데 자동화로 공급 물량이 늘다 보니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에스씨엠은 건축용 볼트 단위공정을 5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불량률을 1/5 수준으로 낮추고 생산성을 200%가량 높여 매출이 11억원 늘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도 사업비 6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로봇 활용 공정 자동화 및 작업환경 개선, 생산기술 지능화 및 품질관리 혁신, 제조혁신 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등 3개 부문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공장, 연구소 가운데 하나 이상이 대구에 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120억원 미만 제조업체다.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5 16: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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