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정장 무료 대여…부산 '드림옷장' 확대
송고시간2019-03-04 15:06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구직 청년에게 면접 때 입을 수 있는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드림옷장' 사업이 확대된다.
부산시는 파크랜드와 손잡고 5일부터 2019년 드림옷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드림옷장은 면접을 앞둔 18∼34세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재킷,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 등 정장 세트는 물론 구두와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소품까지 대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4천300여명이 이용했다.
부산시는 올해는 6천명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한다.
파크랜드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대여 점포를 기존 부곡점, 광복점, 리앤테일러에 덕천점과 체인지레이디 부산점(부전동) 등 2곳을 추가했다.
드림옷장을 이용하려면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대여 장소, 방문 일자, 시간 등을 예약해야 한다. 1인당 연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04 15: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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