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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1∼2.1%로 하향

송고시간2019-02-28 06:01

내년 전망치 1.7∼2.7% 제시…"연료 부족 사태, 도로봉쇄 등 영향"

멕시코의 500페소 신권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멕시코의 500페소 신권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7일(현지시간) 공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2.1%로 제시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1.7∼2.7%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최근 계속된 연료 부족 사태, 도로봉쇄, 파업 등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금까지 투자에 영향을 미쳐온 불확실성이 계속되거나 악화한다면 성장에 더 큰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 "이럴 경우 페멕스 등과 같은 국영기업의 신용등급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가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을 대체하려고 지난해 체결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인준이 늦어지면 추가로 성장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앞서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1.7∼2.7%와 2∼3%로 예상한 바 있다.

멕시코는 지난해 4분기 0.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의 경우 올해 1분기 4.1%를 기록한 뒤 4분기에 3.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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