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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하노이선언, 메트로폴호텔서 나온다…정상회담장 확정(종합)

송고시간2019-02-26 22:51

金 숙소는 멜리아 호텔·트럼프는 JW메리어트…주요장소들 결정

(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회담장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로 결정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성조기와 인공기 게양된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성조기와 인공기 게양된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하노이=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26일 북미 정상회담장으로 유력시되는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앞에 성조기와 인공기를 게양돼 있다. 프랑스 투자가가 설립한 이 호텔 앞에는 당초 프랑스 삼색기가 게양돼 있었다. 2019.2.26 kimhyoj@yna.co.kr

이 호텔에서 28일로 예정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8일 오후 회담 결과물을 담은 '하노이 선언'에 양 정상이 서명할 장소도 메트로폴 호텔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과 미국 관계자들이 자주 점검해 일찌감치 주요 행사장으로 떠올랐던 메트로폴 호텔은 26일 오후부터는 일부 구역에 대해 출입통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회담장과 양 정상 숙소 등 관심을 모았던 회담 관련 '3대 장소'가 사실상 결정됐다.

김 위원장은 멜리아 호텔에 여장을 풀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JW메리어트 호텔에 투숙할 예정이다.

한편, 양 정상의 첫 만남으로 27일 오후에 진행되는 '간단한 단독회담 및 환담'(brief one on one·greeting)과 그에 이은 '친교 만찬'(social dinner)은 별도 장소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메트로폴 호텔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찬을 함께한다면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나 오페라하우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양 정상은 1박 2일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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