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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K팝 한류' 바통 이어받는다…세계로 뻗어가는 한국문학

송고시간2019-02-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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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형식적으로 대담하고, 감정적으로 압도적이며 매우 정치적이기까지 하다."

최근 영문으로 번역돼 출간된 한강의 '흰'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서평 내용입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받은 이래로 세계적으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2015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15년 최고의 책으로 꼽아 화제가 됐던 '운명과 분노'를 쓴 로런 그로프 등 젊은 작가들도 한강을 좋아하는 작가로 꼽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한국문학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발매된 지 두 달 만에 판매 부수 8만부를 돌파하며 아시아문학(日·中 제외)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있죠. 이 소설은 18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쾌거를 낳았습니다.

"일본의 독자 중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울었다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연구 중이다. 짧은 기간에 이렇게 큰 인기를 끈 것은 예상을 넘는 것이다."

- '82년생 김지영' 번역가 사이토 마리코

이들뿐 아닙니다. 올해에는 박완서, 황석영부터 장강명, 최은영까지 신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가의 작품들이 해외에 소개돼 '문학 한류'를 이끌고 있죠.

**한국문학번역원: 올해 약 22개 언어권에 87편의 한국문학 해외 출간 지원

김언수의 '설계자들'도 영미권에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미국판이 나온 데 이어 이달에 영국에서도 출간됐죠. 영국에서는 '올해 봐야 할 미스터리'로 선정되는 등 이미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편해영의 '홀'은 작년 한국소설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셜리 잭슨상'을 받았고, '재와 빨강'은 재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된 신경숙의 '리진'도 평단과 언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강, 신경숙, 편혜영, 김연수 등 해외 독자들의 기호에 맞는 작품들을 지원하면서, 이와 함께 삼국유사, 한중록, 열하일기 같은 것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서양의 독자들을 위해주는 일이며, 장기적으로 문학 한류를 더 깊게, 더 넓게, 더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 김사인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

황석영, 고은으로 대표되던 한국문학은 이제 여러 작가의 작품이 번역되면서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K팝, 한국드라마, 영화 등 세계무대에서 통하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 이제 한국의 순문학까지 세계인들의 마음속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이한나 인턴기자(디자인)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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