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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 "정규리그 1위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송고시간2019-02-21 21:39

경기 지켜보는 신영철 감독
경기 지켜보는 신영철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리버만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난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정규리그 1위 욕심은 내려놓기로 했다.

신 감독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1-3(25-21 18-25 21-25 22-25)로 역전패한 뒤 이같이 말했다.

아가메즈는 지난 16일 경기에서 내복사근이 찢어지는 부상이 발생, 치료차 일본에 가 있다.

나경복(18득점), 황경민(15득점), 한성정(12득점) 등 국내 선수들이 분전했으나 상대에 서브에이스 7개를 허용하는 등 리시브에서 약점을 보이며 패배를 떠안았다.

신 감독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서브 캐치가 안되는 바람에 거기서 흐름이 넘어갔다"고 총평했다.

비록 이 경기에서 패했지만, 우리카드는 여전히 남자부 2위를 달리고 있다. 봄 배구를 확정한 우리카드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바라보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신 감독은 "아가메즈가 다치면서 1등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현실을 직시했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이 아가메즈 없이 경기를 풀어나가며 좀 더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신 감독은 "이제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해야 하는지 알아가고,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을 줄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금보다 정교한 배구를 해야 한다. 상대에 따라 공 잡는 위치나 수비 위치를 바꾸는 경기 운영 능력 등을 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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