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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맞아 서울 도심서 80m짜리 대형 줄다리기

송고시간2019-02-21 12:43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 제공]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줄다리기 행사가 오는 3월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26∼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형 줄을 제작해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세종대로에서 '한겨레 큰 줄 당기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 줄다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최근에는 3·1운동을 기념하는 문화제로 치러졌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주최 측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이날 줄다리기에 6천명(최대 3만명)이 동참할 것으로 전망했다.

26∼28일 제작될 줄은 길이 70∼80m 정도로, 영산 줄다리기 보존회가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의 도움을 받아 만든다.

줄을 만드는 동안에는 분단 역사를 되돌아보는 역사 상황극 행사 '생명평화제전 열두 마당'이 열린다.

한겨레 큰 줄 당기기를 비롯한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는 각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여성계, 노동계 등 1천여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1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광화문과 세종대로에서 열린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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