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신항서 낚시하다 바다로 추락한 20대 구조
송고시간2019-02-21 10:57

(포항=연합뉴스) 21일 오전 경북 포항 영일만신항 앞바다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해양경찰관(왼쪽)이 추락한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 2019.2.21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동영상 캡처]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1일 오전 5시 36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신항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A(28)씨가 바다로 추락한 뒤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파출소는 주변 낚시객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보내 바다에 떠 있는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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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1 1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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