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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볼턴 "유엔주재 베네수엘라 무관 과이도 지지 선언"

송고시간2019-02-21 09:45

"베네수 국영석유사 제재" 발표하는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AFP=연합뉴스]
"베네수 국영석유사 제재" 발표하는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유엔 주재 베네수엘라 무관이 자국의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볼턴은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페드로 리치노스 대령이 과이도가 임시 대통령임을 공식 선언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군부에서는 앞서 지난 2일 프란시스코 야네스 장군이 트위터로 유포된 동영상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독재와 부패를 비난하면서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강경 정책의 선봉에 서고 있는 볼턴은 베네수엘라 군부가 이러한 반(反) 마두로 전선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 플로리다국제대학에서 한 연설에서 베네수엘라 군부가 과이도를 지지하지 않으면 '돈줄'이 차단돼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이도는 지난 1월 취임한 마두로 정권의 정당성을 부인하면서 임시 대통령임을 자처,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지원을 등에 업고 마두로 퇴진에 앞장서고있다.

hope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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