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보도사진전, 27일부터 광주신세계 갤러리
송고시간2019-02-21 09:25
제14회 박경완 기자상에 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광주·전남사진기자회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019 광주·전남보도사진전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22일 '현장의 눈빛'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1일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지역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국내·외에서 취재한 사진 100여점을 선보인다.
민선 7기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원들이 탄생한 6·13지방선거, 시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을 취재한 결과물을 전시한다.
4년 반 동안의 노력으로 결실 본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과 한전공대 부지 결정 순간의 보도사진 작업물도 마련했다.
내달 8일부터 일주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같은 달 22일부터 한 달간 담양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유당갤러리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최기남 광주·전남사진기자회 회장은 "기해년에도 역사 현장에서 항상 숨 쉬며 지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진기자로 뛰겠다"며 "보도사진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준 기관들과 뉴스 현장에서 협조해 준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993년 아시아나 항공 추락 사고를 취재하다 순직한 박경완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박경완 기자상은 연합뉴스 박철홍 기자가 받았다.
박 기자는 17∼19세기 조선과 일본을 오가며 문화교류를 펼친 조선통신사선을 복원해 목포 앞바다에서 항해하는 모습을 취재 보도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1 09: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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