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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거리 73.8→115.9m…사고 다발 건널목마다 LED 투광기

송고시간2019-02-21 09:25

부산시, 시범설치 후 사고 34%↓…28억 들여 확대 설치 예정

투광기 설치된 건널목
투광기 설치된 건널목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가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다발 건널목에 투광기를 대거 설치한다.

부산시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고다발 지역 횡단보도에 28억원을 투입해 LED 집중조명시설인 투광기 1천개를 2022년까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4억원을 들여 보행자 사망사고 지역 23곳을 포함해 건널목 85곳에 투광기 157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투광기를 설치하면 운전자 가시거리가 73.8m에서 115.9m로 확대되고, 좌우를 살피는 보행자 비율도 36%에서 58.7%로 상승한다.

부산경찰청이 해운대구와 연제구 40곳에 시범 설치한 투광기를 8개월간 분석한 결과 사고 발생이 34.2% 줄었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13개 기초단체가 조례를 마련하고 투광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건널목 1천95곳에 투광기 1천910개가 설치돼 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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