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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100년' 피스&그린보트, 한일 국민 태우고 4월 출항

송고시간2019-02-21 09:12

올해로 13회째…양국 시민 각 550명과 한중일 탐방

[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재단은 4월 9∼16일 '제13회 피스&그린보트' 항해 일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스&그린보트'는 국내 최초의 민간 환경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검열에 분노한 학생들이 모여 설립한 일본 비정부기구(NGO) 피스보트(Peace Boat)가 2005년부터 함께 진행한 크루즈 프로그램이다.

한일 양국 시민이 한 배를 타고 동북아시아의 사회, 문화, 환경 등 문제에 관한 대안을 찾는다. 앞서 12회 항해를 거치며 총 1만444명 시민과 함께 8개국 28개 도시를 방문했다.

'환경과 평화,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삼은 올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4월에 맞춰 한국과 일본인 각 550명과 함께 임시정부가 설립된 중국 상하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 폭탄이 투하된 일본 나가사키, 아름다운 자연 속 역사적 비극을 겪은 한국 제주를 방문한다.

선상에서는 세미나, 강연, 심포지엄과 문화 체험 활동, 한일 교류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조각가와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남궁인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겸 작가, 은희경 작가 등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탑승한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인 만큼 아시아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환경과 평화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여정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식 누리집(www.greenboat.kr)에서 탑승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2011-4395)나 전자우편(greenboat@greenfund.org)으로 할 수 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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