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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일 정상 통화, 2차북미회담 논의…FFVD의지 재확인"

송고시간2019-02-21 02:43

트럼프, 2차핵담판 앞두고 한일 정상과 '릴레이 소통'하며 조율 강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도쿄=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있다. 2018.9.25 [일본 총리관저 제공=연합뉴스] choinal@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20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한 데 이어 이날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는 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핵 담판을 앞두고 한·일 정상과 '릴레이 소통'을 하며 조율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미일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으며, 북미 협상들에 앞서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2차 북미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며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공개한 뒤 20일에는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유사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의 통화가 매우 유익하다고 설명하고 "다음 주가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다. 2차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정상의 통화와 관련, 교도통신은 두 정상이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미일 양국 간 연대를 확인하고 미국의 대북 협상 전략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의 해결 노력에 나서 달라고 당부하며 이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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