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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뒤덮은 쓰레기 60%는 플라스틱류

제주환경운동연합,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발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해안 쓰레기의 약 60%는 플라스틱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서귀포시 사계 해안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제주 서귀포시 사계 해안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와 공동으로 지난해 제주 김녕리, 사계리 해안에서 국가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 두 해안에서 수거된 1천222개의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류는 725개(59%)로 나타났다. 이어 유리 231개(19%), 목재 149개(12%), 외국 기인 쓰레기 92개(8%) 순이었다.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경우 상당수가 부표, 어구, 밧줄 등 어업 관련 쓰레기와 페트병이였다.

외국 기인 쓰레기는 다수가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운동연합은 해양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이 제주 해안 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주도는 2017년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를 제정하고도 관련한 기본계획 수립과 위원회 설치 등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해양환경과 생태계 파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도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오염 수준과 발생 원인을 파악해 정책 기초자료를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 중인 해안 쓰레기 기초조사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 해안에 떠밀려온 외국 쓰레기
제주시 한경면 고산 해안에 떠밀려온 외국 쓰레기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0 14: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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