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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공공극장의 독립성·자율성 위한 TF팀 구성

송고시간2019-02-19 18:14

서울문화재단, 공공극장의 독립성·자율성 위한 TF팀 구성 - 1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자체 운영하는 공공극장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서울문화재단은 14일 서울 대학로연습실에서 올해 남산예술센터 시즌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극인 5명과 3차 간담회를 열어 TF팀 구성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TF팀에서는 극장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예술인들이 예술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 운영 방안을 만든다.

논의 범위에는 남산예술센터·삼일로창고극장뿐만 아니라 동숭아트센터 공연장 등 향후 재단이 운영하게 될 극장들도 포함된다.

재단은 올해 초 남산예술센터·삼일로창고극장을 지역문화본부 산하 조직으로 하는 직제 개편을 실행했고, 연극계는 극장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재단은 "극장 운영의 독립성·자율성을 침해할 의도가 없다는 재단의 기존 입장과 이에 대한 예술계의 우려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극계는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의 역사성과 사회적 가치, 남산예술센터가 이뤄낸 최근의 성과와 위상에 관한 폭넓은 성찰이 필요하며 재단이 드라마센터의 독립성·자율성·지속성에 대한 발전적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또 올해는 이미 시즌프로그램이 확정돼있는 등 극장 운영에 대한 독립성과 자율성이 침해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직제가 현재처럼 돼 있고 극장장 결재권이 부재하다면 언제라도 문제가 생기고 예술창작 활동이 위축될 개연성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재단과 연극인들은 2020년 12월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는 드라마센터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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