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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태우며 소원 비세요…경북 일부·대구 정월 대보름 행사

대부분 지역은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로 취소
금호강 정월 대보름 축제
금호강 정월 대보름 축제[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상당수 정월 대보름 행사가 취소됐으나 경북 일부 시·군과 대구에서 액운을 날리고 한해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애초 계획한 101건의 정월 대보름 행사 가운데 대부분 취소하거나 축소됐지만 12건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경주시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대로 오는 19일 오후 정월 대보름 행사를 열기로 했다.

경주문화축제위원회는 서천교 둔치에서 1부 행사로 소망지 쓰기, 연 만들기, 엿치기, 의복체험, 추억의 뻥튀기, 부럼 깨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연다.

또 기원제, 풍물단 지신밟기, 7080공연을 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한수원 축구단 이색 퍼포먼스도 마련한다.

2부에서는 신년 휘호·축하의식에 이어 관광객·시민 무사 안위와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한다.

지역 200개 기관·단체가 함께 소망기를 달고 박혁거세가 하늘에서 내려와 6부 촌장에게 씨불을 전해주는 박혁거세 탄생스토리를 접목한 이색 퍼포먼스를 곁들인다.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에서는 줄다리기, 풍물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포항 월포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영일대해수욕장에서도 시민들이 풍물놀이와 달집태우기를 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영주 선비촌에서는 민속행사가 열린다.

대구 북구문화원은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정월 대보름 축제를 한다.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을 시작으로 풍물단 길놀이, 대보름 축하공연, 기원제, 전국 최대 규모 달집 점화, 달맞이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귀밝이술, 부럼 등 세시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고 푸드트럭과 야외식당도 운영한다.

수성구도 고모동 금호강 둔치에서 고산농악보존회 주최로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경기민요, 사물놀이, 무용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본 행사로 구민의 염원을 담은 기원제와 달집 점화, 시민 어울림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행운의 복조리 만들기, 소원나무 만들기, 부럼 깨기 등 행사를 준비한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1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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