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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주요도시서 '형형색색 조끼' 시위…노동조건 개선 등 요구

송고시간2019-02-17 17:12

드레스덴에서 열린 '형형색색 조끼' 시위 [dpa=연합뉴스]

드레스덴에서 열린 '형형색색 조끼' 시위 [d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프랑스에서 '노란 조끼' 시위가 석달 째 이어지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독일 주요 도시에서 2천명의 시민이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형형색색 조끼'(Bunte Westen) 시위를 벌였다.

dpa 통신에 따르면 시위는 이날 베를린과 함부르크 등 14개 도시에서 열렸다. 베를린에서는 시민 500여 명이 다양한 색깔의 조끼를 입고 집회에 참가했다.

시위대는 '우리는 다양하다', '우리는 지쳐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노동조건과 교육의 질 개선, 노후생활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번 집회는 좌파당 전 원내대표를 지낸 자라 바겐크네히트가 중심이 된 정치운동체 '아우프슈테헨'((Aufstehen·일어나라)이 주축이 돼 열렸다.

아우프슈테헨은 신자유주의의 극복을 내세우면서 생활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는 정치 운동체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아우프슈테헨의 회원은 전국적으로 17만 명에 달한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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