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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생존 피해자가 그려낸 삶의 기록 선보인다

4·3평화기념관서 오는 16일부터 그림기록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지금이라도 멀쩡한 손과 다리로 살아갈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8살 때 얘기를 하면 눈물이 나온다. 이제는 집에서 그림 그릴 때가 제일 좋다."(강순덕씨의 '나의 왼손' 중)

'4·3 생존희생자 그림기록전-어쩌면 잊혀졌을 풍경' 전시작 중 강순덕씨 작품. [제주4·3평화재단 제공]
'4·3 생존희생자 그림기록전-어쩌면 잊혀졌을 풍경' 전시작 중 강순덕씨 작품. [제주4·3평화재단 제공]

제주4·3으로 아픔을 겪은 생존 피해자 18명이 그려낸 그림과 기록물을 선보이는 '4·3 생존희생자 그림기록전-어쩌면 잊혀졌을 풍경'이 오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열린다.

4·3평화재단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지난해 기념사업위 주관으로 진행한 생존 피해자 그림채록 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4·3 당시 개인의 아픈 기억을 일반인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그림채록 작가 9명과 오인권, 홍기성, 고영순, 양창옥, 윤옥화, 강순덕, 김행양, 김기윤, 오태순, 부순여, 송갑수, 양성보, 양능용, 강종화, 안흥조, 박춘실, 장영윤, 김영자 등 생존 피해자 18명이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원화 그림, 자화상 사진, 인터뷰 영상, 아카이브 등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4·3 생존희생자 그림기록전-어쩌면 잊혀졌을 풍경' 포스터[제주4·3평화재단 제공]
'4·3 생존희생자 그림기록전-어쩌면 잊혀졌을 풍경' 포스터[제주4·3평화재단 제공]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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