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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22일 정상회담…"한국 신남방·인도 신동방 정책 협력"

모디 총리 국빈방한…"협력분야 확대·평화 협력 방안도 협의"
문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확대정상회담
문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확대정상회담(뉴델리=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0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 영빈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7.10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발표했다.

모디 총리는 21∼22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모디 총리는 올해 국빈 방한하는 첫 외국 정상이다. 모디 총리의 방한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며, 작년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우의와 신뢰를 토대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을 기존의 교역·투자, 인적·문화 교류를 넘어 인프라·과학기술·우주·방산 등의 분야로 확대해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구체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관계는 2015년 5월 모디 총리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작년 인도 회담에서 '사람·상생번영·평화·미래를 위한 비전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인도 측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를 넘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 정상은 문 대통령의 작년 인도 방문 당시 합의했던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뒤 국빈 오찬을 한다.

김 대변인은 "세계 2위의 인구와 세계 6위의 경제 규모인 인도는 7%를 오가는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이라고 말했다.

honeyb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1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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