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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 1승 4패' GS칼텍스, '장충의 봄' 멀어지나

진지한 분위기의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진지한 분위기의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봄 배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GS칼텍스는 지난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5라운드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선두 추격을 노렸던 GS칼텍스(승점 43)는 되려 한국도로공사(승점 45)에 2위 자리를 내주고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IBK기업은행(승점 43)과 승점은 같고 승수에서 앞선 3위 GS칼텍스는 현재 행보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GS칼텍스는 5라운드를 1승 4패로 마감했다. 그사이 도로공사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하며 4승 1패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불과 한 라운드 전인 4라운드에서 4승 1패를 수확했던 GS칼텍스가 5라운드에서 단 1승만을 거두는 데 그친 데에는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는 4라운드 5경기에서 133점, 공격 성공률 43.11%를 기록했다.

득점과 공격 종합 모두 1위에 오르며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하지만 알리는 5라운드에서 힘을 잃었다.

알리는 5라운드 5경기에서 98점에 공격 성공률은 35.16%로 뚝 떨어졌다. 13일 흥국생명전에서도 알리는 11점(공격 성공률 31.25%)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알리, '내 공격 방향을 알리가 있나'
알리, '내 공격 방향을 알리가 있나'(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2018-2019 도드람 V리그' 서울 GS칼텍스와 인천 흥국생명 경기에서 GS칼텍스 알리가 공격하고 있다. 2019.2.13 saba@yna.co.kr

차상현 감독은 "선수 하나를 탓하려는 건 아니지만 외국인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면 팀은 어려워진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알리가 경기 후 좋지 않은 무릎 상태를 언급하며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한 것이 차 감독은 더욱 못마땅한 듯했다.

차 감독은 "알리의 무릎이 안 좋은 건 알지만 다른 선수들 모두 부상은 조금씩 다 있다"며 "버티고 이겨내야 박수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서브 리시브와 수비 부문에서 나란히 리그 최하위다. 이고은과 안혜진을 수시로 교체할 정도로 확실한 세터가 없다는 점도 약점이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이러한 약점을 강력한 공격력으로 메웠다.

알리, 이소영, 강소휘의 '삼각편대'가 막강한 힘을 낼 때만 해도 GS칼텍스의 약점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알리의 부진과 강소휘의 복근 부상, 게다가 센터진에서는 문명화와 이영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GS칼텍스는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뒷심을 잃어가는 GS칼텍스에는 당장 16일 열리는 IBK기업은행과의 6라운드 첫 경기가 '봄 배구'의 운명을 좌우할 일전이 될 수 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4 0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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