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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60∼70대에 찾아온 꿈…황혼의 '라라랜드'

송고시간2019/02/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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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들을 위해…비록 바보 같은 그들이지만"

영화 '라라랜드 中 'Fools who dream'

'라라랜드'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꿈은 젊은이들만의 소유가 아니죠. 인생의 한 사이클을 마무리한 60~70대들에게도 꿈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 꿈을 실천하는 60∼70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

4선의원 출신 신기남(66) 전 의원은 최근 첫 소설을 냈습니다. 필명은 신영. 좀 더 신선하고 젊어 보이고 싶어 '영'(Young)을 이름 삼았다고 합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송호근(62) 전 서울대 교수도 2016년 소설 '강화도'를 발표한 데 이어 이듬해 두 번째 소설 '다시, 빛 속으로 - 김사랑을 찾아서'를 냈습니다.

"사회과학은 작은 법칙과 규칙을 보여주긴 하지만, 실제로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이걸 설명한다는 것이 답답해지고 가끔은 이로부터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감성의 세계는 자유롭고, 나를 해방시켜 준다"

송 교수는 몇 권의 소설을 더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 늦깎이 작가들은 많습니다. 구로다 나쓰코는 75세 때 일본 최고 권위의 신인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받았습니다. 작년에도 64세인 와카타케 치사코가 이 상을 받았죠.

"작가는 40년 전부터 품어온 소망으로, 문학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다. 정치에서 손을 떼고 행복하게 글을 썼다. 이제는 남을 위한 삶이 아닌, 내 삶을 살아야겠다."

- 신기남 전 의원

이런저런 이유로 꿈을 유예하다 인생의 황혼 무렵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60~70대. 그들의 '라라랜드'를 응원해봅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이한나 인턴기자(디자인)

buff2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8 0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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