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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서 '이란 겨냥' 美주도 60여개국 중동문제회의 시작

강경화 참석해 폼페이오와 양자회담…북미정상회담 논의
바르샤뱌에서 열린 이란 민주화 요구 시위 [AP=연합뉴스]
바르샤뱌에서 열린 이란 민주화 요구 시위 [AP=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3일(현지시간) 미국 주도로 60여 개국이 참여하는 중동 문제 국제 콘퍼런스가 시작됐다.

14일까지 중동의 안정과 평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사실상 미국이 이란 제재를 위한 국제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콘퍼런스 추진 과정에서 주최 측인 폴란드의 의견이 반영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이슬람국가(IS) 격퇴전, 시리아 내전, 예멘 내전 등의 의제도 포함됐다.

이란은 이번 콘퍼런스에 대해 "서커스"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 중동, 아시아 국가 등 60여개 나라에서 외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참석했다.

독일과 프랑스가 장관급 인사를 보내지 않는 등 장관급 참석자는 많지 않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EU에서도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러시아와 중국은 아예 참가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회의 기간 폼페이오 장관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출국 길에 취재진을 상대로 양자회담 의제에 대해 "북미정상회담(27∼28일·베트남 하노이)을 앞두고 지난주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평양 방문 결과에 대해 평가 의견을 좀 나눌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의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슬로바키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콘퍼런스와 관련해 중동지역을 불안케 하는 이란의 역할과 테러리즘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폴란드의 야체크 차푸토비치 외무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 직후에는 15∼16일 독일에서 뮌헨안보회의가 열린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3 23: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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