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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시 내세운 걸그룹 있지 "JYP 명성에 흠 되지 않겠다"

데뷔 앨범 '있지 디퍼런트' 발표 "괴물 신인으로 불리고파"
있지, 데뷔 무대도 매력 있지
있지, 데뷔 무대도 매력 있지(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달라달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2.12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2007년 원더걸스의 '아이러니'(Irony), 2010년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2015년 트와이스의 '우아하게'(OOH-AHH하게)….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걸그룹들의 데뷔곡이다.

이들의 뒤를 이은 JYP 4세대 걸그룹 있지(ITZY)가 12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선배들의 데뷔곡으로 구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JYP 걸그룹 변천사를 보여주면서 그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를 담은 무대였다.

10대 5명으로 구성된 있지(예지 19·리아 19·류진 18·채령 18·유나 16)가 선배들과 차별화한 포인트는 '틴크러시', '걸크러시' 이미지를 내세웠다는 점. 원더걸스가 레트로 콘셉트였다면, 트와이스는 상큼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JYP가 걸크러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처음이다.

있지는 "어린 시절부터 원더걸스, 미쓰에이 안무를 배우면서 선배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배들이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우린 그 매력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리더 예지는 "우린 5인 5색 매력을 가진 10대 다운 틴크러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블랙핑크와 포미닛이 연상된다는 의견에) 선배들과 같이 언급돼 영광이지만, 틴크러시를 우리의 장르로 만들고 싶은 목표가 있다. 다른 팀에서 볼 수 없는 아우라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팀명과 이들의 인사법에서도 자신감이 묻어난다.

아이돌그룹 이름으로는 다소 낯선 '있지'라는 팀명은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란 뜻이다. 멤버들이 '올 인 어스'(All in us)라고 외치는 인사 구호에도 '모든 걸 다 갖고 있다'란 의미가 담겼다.

리아는 "있지란 팀명을 처음 듣고서 대중과 마찬가지로 의미가 궁금했다"며 "의미를 알고 난 뒤 센스 있고 캐치한, 입에 딱 붙는 이름 같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JYP 신인 걸그룹 '있지' 데뷔
JYP 신인 걸그룹 '있지' 데뷔(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발매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2.12 ryousanta@yna.co.kr

있지는 데뷔 앨범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를 공개하기 전부터 'JYP 최강 드림팀'으로 불리며 시선 몰이를 했다. 류진은 JTBC '믹스나인' 여자 부문 우승자이며, 채령은 SBS TV 'K팝 스타 3'와 엠넷 '식스틴'에서 실력을 알렸다.

또 예지는 SBS TV '더 팬'에 출연했고, 유나는 JYP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짧게 등장했지만 이목을 끌었다. 덕분에 앨범 발매 전인 11일 0시 공개한 타이틀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12일 기준 유튜브 2천만뷰를 돌파했다.

류진은 "과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걸그룹 명가로 불리는 JYP에서 나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그 명성에 흠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채령은 "연습실에 다닐 때 선배들이 힘들지 않으냐고 응원해줬다"며 "박진영 PD님도 아티스트가 갖춰야 할 덕목이 진실, 성실, 겸손이라고 조언해주셨다. 기분 좋고 든든했다"고 덧붙였다.

'달라달라'는 EDM과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노래다. 도입부 EDM 사운드는 팝스타 메건 트레이너 풍의 경쾌함이 느껴진다.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가사가 담겼다.

리아는 "평소 R&B, 팝, 힙합을 즐겨 듣는다"며 "'달라달라'는 여러 장르가 섞인 신나는 곡이어서 누가 들어도 분명 마음에 드는 구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대형 신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이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예지는 "'괴물 신인'이란 소리를 듣고 싶다"고, 리아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한 팀이 되고 싶다. 신인상은 한 번밖에 탈 수 없으니 목표는 신인상"이라고 말했다.

막내 유나도 "2019년이 낳은 스타, 별이란 말을 듣고 싶다"며 "수식어에 맞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2/12 1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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