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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내실 다지기…개막식 의전·가수 초청 없애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옹기축제가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울주군과 옹기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5월 3∼6일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과 추진위는 이날 1차 회의에서 '옹기장날 구경 오이소' 등 모두 60개 공연·전시·참여·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 옹기축제가 정부의 2020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막식 의전과 메인무대, 행사장 내 자동차 등을 완전히 없애고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 프로그램 '옹기장날 구경 오이소'는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옹기마을에 장이 열리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옹기 할인, 깜짝 경매,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남창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KTX울산역에서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가 옹기마을에 임시 정차한다.
또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옹기마을 뒤 철도 이설 유휴부지에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옹기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라며 "올해 축제가 옹기마을과 지역 관광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2/12 1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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