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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사청문회서 부적합'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임명

도 "도덕성 의혹 소명"…도의회 "임명권자 판단 존중"
유상주 신임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신임 공주의료원장[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으로 의결됐던 유상주(60) 공주의료원 후보가 최종 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도청 접견실에서 유상주 신임 공주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2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유 신임 원장은 도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원장 후보자에 올랐으나 도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부적합'으로 판단, 지난달 30일 도에 결과를 통보했다.

조직 현안에 대한 대처 능력이 미흡하고 인사청문위원들의 도덕성 관련 의문 제기에 적절하게 소명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도는 유 후보로부터 소명자료를 넘겨받아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서산의료원에서의 경력과 성과로 볼 때 경영능력과 조직운영 능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보고 최종 임명키로 결정했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청문회 당시 후보자의 답변이 미흡했던 점은 인정되나 실정법 위반 등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공주의료원에 경영 악화, 간호 인력 부족 등 당면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임명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연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후보자가 당시 의원들의 질의에도 기억이 안 난다며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지만, 이후 제출한 관련 서류에서 의혹이 소명됐다고 본다"며 "도지사가 임명권자인 만큼 판단을 존중하며, 의회는 앞으로도 후보자 검증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유 원장은 서산 중앙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에 재학 중이며, 198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5년 동안 서산의료원에서 원무담당, 관리팀장, 관리부장 등을 지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2/12 10: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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