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이천 우이3교 성능 개선 공사…일부 차량 통제
송고시간2019-02-12 11:15
12월 완공…"서행 운전 및 우회차로 이용"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강북구 번동과 도봉구 창동 사이 우이천에 있는 우이3교 성능 개선 공사를 16일 오전 9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이3교는 차량 통행량 기준 32t까지 견딜 수 있는 2등급 교량이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40t까지 견디는 1등급 교량으로 개선된다.
완공 시점은 12월이다.
공사 기간 일부 차량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7월까지 우이3교 5차로 가운데 강북에서 도봉 방향 3차로가 통제된다. 해당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봉에서 강북 방향 2차로 통제가 이뤄진다.
시는 우이3교 사거리를 통과하는 차량의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창동서울탁주 앞 버스정류소를 약 50m 이전해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이3교 개선공사는 주변 초등학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서행 운전과 우회차로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시 제공]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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