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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구시보, 랴오닝함 파키스탄 매각설에 "유언비어"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1일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파키스탄에 매각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유언비어"라며 부인하는 보도를 내놨다.

앞서 파키스탄 매체 '더 네이션'은 중국과 러시아 매체 등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파키스탄의 해군력 향상을 위해 랴오닝함 매각을 결정했으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이 자국과 국경을 접한 인도의 경쟁 상대 파키스탄에 랴오닝함을 팔아 파키스탄의 군사력을 강화해 주려 한다는 것이다. 인도는 이미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환구시보는 더 네이션이 인용한 중국·러시아 매체의 보도를 보면 명확한 근거가 없고 앞뒤 내용이 상충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인민해방군에서 복무했던 군사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을 인용해 랴오닝함 관련 보도가 "유언비어이자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쑹중핑은 "우선 중국이 랴오닝함을 타국에 되파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면서 "랴오닝함은 중국의 첫 항공모함으로 이미 훈련함이자 전투함으로 쓰이고 있다. 중국 해군이 '가장 아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키스탄의 입장에서도 이러한 보도를 믿을 수 없다. 파키스탄은 연근해 방어전략을 신봉하기 때문에 항공모함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파키스탄의 군비 예산 면에서 항공모함을 살 수 없고 유지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은 해상능력 등 정규능력 향상보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3대 전략핵 역량을 유지하는 데 주력한다고 덧붙였다.

bs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1 13: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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