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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접경지 개발에 4천200억원 투입…지역 발전 기대감

송고시간2019-02-11 11:08

양구 DMZ 펀치볼
양구 DMZ 펀치볼

[산림청 제공]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강원 양구군의 사업이 대거 포함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양구지역은 펀치볼 하늘길 조성사업 등 28개 사업에 4천270억원이 투입된다.

펀치볼 하늘길은 지형·지질학적으로 가치 있는 펀치볼 지역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길과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역이 가진 역사·문화·안보자원을 활용한 독특하고 매력 있는 관광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 제4 땅굴과 을지전망대를 잇는 도로에 삭도 지주를 세우고, 을지전망대 부지를 활용해 상부 정류장을 설치하면 산림 훼손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 양구 철도역사 주변 도시기반시설 확충, 접경 벨트 평화산업단지 조성, 백자마을 공동체 특화 조성, 동서 녹색 평화도로 연결 등의 사업이 타당성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민자 사업이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은 민자 유치, 남북관계 변화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정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성사되지 않은 사업들이 이번 계획에 포함돼 다행"이라며 "접경지역 지자체가 겪어온 어려움을 헤아려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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