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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한국행 결심에 선수 출신 아버지가 많은 조언"

"수년 동안 KBO리그 지켜봤다…우승이 목표"
LG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오른쪽)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팀 동료 임찬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트윈스 제공=연합뉴스]
LG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오른쪽)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팀 동료 임찬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트윈스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운드를 책임질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29·미국)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 차려진 스프링캠프 현지에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그는 11일(한국시간) 구단을 통해 "최근 수년 동안 KBO리그를 흥미 있게 지켜봤다"라면서 "나뿐만 아니라 아내도 한국 문화와 생활에 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G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운데)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팀 동료들과 대화하고 있다. [LG트윈스 제공=연합뉴스]
LG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운데)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팀 동료들과 대화하고 있다. [LG트윈스 제공=연합뉴스]

켈리는 한국행을 결심한 뒤 많은 준비를 한 듯하다.

그는 "KBO리그는 미국보다 스프링캠프가 일찍 열려 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라면서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은데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켈리는 한국행 결심에 아버지의 조언도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는 야구선수였고, 오랜 기간 코치 생활도 하셨다"라며 "아버지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고, 어떤 리드든지 마운드는 똑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켈리의 아버지는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임시 벤치 코치였던 팻 켈리다.

LG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LG트윈스 제공=연합뉴스]
LG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LG트윈스 제공=연합뉴스]

켈리는 이미 KB리그에 낯익은 선수들이 많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멜 로하스 주니어(kt)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함께 뛴 적이 있는데, 그를 상대로 경기하면 흥미로울 것 같다"라며 "LG 김현수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현수는 훈련하는 모습만 봤는데 정말 대단한 타자인 것 같다"라며 립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켈리는 자신의 강점을 묻는 말에 "제구력이 좋고 컷패스트볼, 싱킹패스트볼 등 여러 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올 시즌 목표에 관해선 "팀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G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겨달라는 말엔 "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켈리는 KBO리그 신규 영입 외국인 선수 한도액인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옵션 10만 달러)를 받고 LG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0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6경기에서 85⅔이닝을 던져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7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3.04의 성적을 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2/11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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