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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4년 만에 2배 상승

송고시간2019-02-11 10:05

곡성군청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제공]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15년에 세외수입팀을 신설해 지방세외수입 징수에 발 벗고 나선 결과, 4년 만에 징수율을 2배가량 높이는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의 체납액 징수율은 2015년 14%(부과액 9억4천만원, 징수액 1억3천200만원)에서 지난해 28.4%(부과액 8억5천600만원, 징수액 2억4천300만원)로 4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

과년도 징수금액과 현년도 징수금액을 합산한 전체 징수율은 2015년에 92.3%에서 2018년 94.4%로 상승했다.

2018년 현년도 징수율은 98.2%에서 98.8%로 소폭 상승했다.

곡성군은 효과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2015년에는 세외수입팀을 신설해 현년도 세외수입은 각 부서 업무 담당자가 부과·징수하고, 과년도 체납액 징수는 세외수입팀에서 전담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꾀했다.

세외수입팀에서는 과년도 체납액 징수 목표율을 20%로 설정하고 징수액을 상시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체납자에게 매월 독촉·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분기마다 세외수입 통합안내문을 발송해 대상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했다.

고액·상습체납자에게는 신속하게 부동산, 예금 등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기도 한다.

군은 올해부터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목표를 35%로 상향했다.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나 상습체납자에 대해 현지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대금지급정지, 예금 압류, 명단 공개 등 행정적 제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현년도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제재수단 강화와 함께 세외수입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군민들의 납부 편의를 도와 자율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곡성군 수입 구조는 지방세 151억4천200만원, 세외수입 185억2천700만원으로 세외수입이 약 20% 많았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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