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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유인우주선 드래곤·스타라이너 시험발사 또 연기

드래곤 2월 말에서 다시 3월 초로, 타라이너는 4월 이후로
스페이스X가 유인캡슐 '드래곤'의 무인 시험발사용 '데모-1'을 준비 중이다.
스페이스X가 유인캡슐 '드래곤'의 무인 시험발사용 '데모-1'을 준비 중이다.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미국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나를 민간 우주 업체의 유인우주선 시험발사가 또 연기됐다.

7일 외신과 스페이스닷컴 등 우주과학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이달 23일로 예정됐던 유인우주선 '드래곤' 캡슐의 무인 시험발사를 내달 2일로 늦췄다.

'데모-1'으로도 알려진 드래곤 캡슐의 무인 시험발사는 지난해 말에서 1월 초, 2월 말 등으로 계속 미뤄지는 상황이다. 보잉사의 CST-100 스타라이너 시험 발사도 3월에서 4월 이후로 늦춰졌다.

스페이스X 유인캡슐 드래곤의 무인 시험발사용 데모-1
스페이스X 유인캡슐 드래곤의 무인 시험발사용 데모-1[UPI=연합뉴스]

이는 유인우주선 시험발사에 따른 장비 및 안전 점검, 자료 검증, 비행 관제요원 훈련 등이 완료되지 않은데 따른 조치로 전해졌다.

유인 우주선 시험발사가 계속 연기되면서 NASA의 민간업체를 활용한 우주개발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NASA는 지난 2011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중단한 뒤 ISS에 미국 우주인을 보낼 때 약 8천200만달러(920억5천만원)를 주고 러시아 소유스호를 이용해 왔으며, 이를 미국 민간우주업체로 바꾸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미 2017년부터 드래곤 캡슐과 스타라이너를 이용해야 했지만 연기를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스페이스X와 보잉이 유인우주선의 무인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발사과정에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상탈출시스템을 시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 보잉은 5월, 스페이스X는 6월에 이를 시험할 계획이다.

보잉의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보잉의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AFP/GETTY/연합뉴스]

이런 과정이 모두 끝나야 실제 우주인을 태우고 비행에 나서게 된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스페이스X의 드래곤 캡슐은 7월에, 보잉은 8월께 첫 유인 우주선 발사를 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밤 국정연설에서 2011년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NASA는 ISS 관련 업무는 민간 우주업체에 맡기고, 달과 화성으로 우주인을 보낼 수 있는 캡슐 '오리온'과 로켓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NASA와 계약을 민간업체에는 스페이스X외 보잉 이외에 노스럽 그루먼사도 포함돼 있다.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도 올해 말까지 우주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것을 목표로 유인 캡슐을 개발 중이며, 버진 그룹의 버진 갤럭틱도 우주 관광객용 우주선을 준비 중이다.

드래곤과 스타라이너를 타게 될 미국 우주인들
드래곤과 스타라이너를 타게 될 미국 우주인들[AP=연합뉴스]

eomn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7 10: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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