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설 연휴" 충북 교통사고 작년보다 절반 감소
송고시간2019-02-06 11:50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 충북 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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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2∼5일 도내에서 모두 35건의 교통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
지난해 설 연휴(2월 15∼18일)엔 73건의 교통사고로 7명이 숨지고 186명이 부상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52.1%, 사상자는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 5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51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살인과 강도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설 연휴에도 강도·살인은 한건도 없었다.
설 연휴 일평균 112 신고 건수는 1천283건으로 지난해(1천345건)보다 4.6%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경찰과 교통경찰·의경·모범운전자 360여명을 투입, 정체 구간 및 혼잡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교통관리에 힘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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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6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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