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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북한 경제대국 만들 기회 가져"

송고시간2019-02-04 00:24

CBS방송 인터뷰…"북미 합의 가능성도 매우 크다"

2차정상회담 일정 발표는 5일 국정연설 또는 그 직전에

2차 북미회담 베트남 다낭 유력 (PG)
2차 북미회담 베트남 다낭 유력 (PG)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을 엄청난 경제 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방송된 미 CBS방송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해 미 정보당국이 회의적인 분석을 내놓을 것에 대해 "정보국장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가 (비핵화에) 합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생각에 그(김정은)도 자신이 겪고 있는 일을 겪는데 지친 것 같다"며 "그는 북한을 엄청난 경제 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 국가 중 하나가 될 기회를 갖고 있다"라며 "그는 핵무기를 가진 채로는 그렇게 할 수 없고, 지금 있는 길에서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를 좋아하고 그와 아주 잘 지낸다"며 "우리는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궁합)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몇몇 사람이 본,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서신을 주고받았다"라고도 했다.

그는 "그것이 우리가 합의할 것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나는 확실히 우리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그 이유 중 하나는 북한이 러시아, 중국, 한국 사이에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경제 강국이 될 기회를 갖고 있다. 나는 부동산 사업가"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발표는 오는 5일 밤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국정연설 혹은 그 직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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