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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제공헌 NGO 비용 지원 늘린다…유엔 안보리 진출 포석?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국제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일본 시민단체(NGO)가 비용으로 쓸 수 있는 돈이 오는 4월부터 늘어난다.

3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정부개발원조(ODA) 예산 가운데 NGO 인건비와 통신교통비 등 일반관리비로 쓸 수 있는 돈을 지금의 최대 3배 수준으로 올려주기로 했다.

일본 외무성 ODA 홍보 동영상 [홈페이지 캡처]
일본 외무성 ODA 홍보 동영상 [홈페이지 캡처]

비용을 더 인정해 시민단체의 국제공헌 활동이 한층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개발도상국에서 원조활동을 벌이는 일본 NGO는 정부에서 받는 자금의 대부분을 현지 사업비로 쓰고 활동하는 데 정작 필요한 인건비나 통신교통비 같은 경비로는 집행자금의 5% 범위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재무집행의 투명성과 사업보고 내용의 정확성 등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그 범위를 최대 15%까지로 높여 NGO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일본 NGO 관계자는 "지금은 활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적자가 쌓여 어려움을 겪는 단체가 많다"며 정부 방침을 환영했다.

일본 정부의 ODA 전체 예산은 연간 1조엔을 넘기도 했지만 1998년 이후 계속 줄어 작년에는 5천억엔대에 머물렀다.

요미우리는 올해 G20 정상회의와 아프리카 개발회의(TICAD) 등 수많은 국제회의가 일본에서 열린다며 국제공헌 활동에 다시 힘을 쏟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지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의중이라고 전했다.

parks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3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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