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신생아 1명 RSV 확진 판정…산후조리원 폐쇄
송고시간2019-02-02 21:35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내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이 2일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확진을 받았다.
이 신생아는 전날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이 있어 정밀검사 후 RSV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함께 입실해 있던 다른 신생아 1명이 RSV 의심 증상을 보여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연합뉴스TV 제공]](http://img1.yna.co.kr/etc/inner/KR/2019/02/02/AKR20190202047800060_01_i_P4.jpg)
[연합뉴스TV 제공]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함께 입실해 있던 신생아들과 근무자들을 상대로 감염 여부를 조사했으며 희망자는 귀가시켰다.
그러나 RSV 잠복기가 2∼8일인 만큼 증상 발현 여부를 관찰 중이다.
RSV는 감염이 되면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전염병이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2 21:3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