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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 총력' 강원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오늘 마무리

송고시간2019-02-02 16:48

(춘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도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백신접종 작업을 2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원주 구제역 통제초소 설치
원주 구제역 통제초소 설치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도가 구제역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31일 구제역 의심 사례가 발생한 충북 충주 경계인 원주 인근 도로에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2019.1.31
kimyi@yna.co.kr

강원도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도내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날 시작한 소, 돼지 백신접종 작업이 이날 오후 3시 현재 86% 진척도를 보인다.

총 75만 마리(소 22만8천 마리, 돼지 52만2천 마리) 가운데 64만6천 마리를 접종했다.

도는 나머지 10만4천 마리 접종도 이날 안에 모두 끝낼 계획이다.

도는 공수의사와 축협수의사, 가축방역관이 참여하는 접종반을 구성, 소규모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규모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백신을 공급해 농민이 직접 접종하도록 지도, 감독하고 있다.

백신접종 누락 방지와 올바른 접종 유도를 위해 지난해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특별관리 대상 22농가에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10명을 투입해 백신 접종이 안 된 가축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오늘 중 100% 접종완료를 위해 도내 모든 시, 군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접종이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도 이날 충주에서 원주로 진입하는 19번 국도와 원주시 부론면에 설치된 통제소를 잇달아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국장은 이 자리에서 "강원도와 인접한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도내 유입 위험성이 커진 만큼 긴장감을 갖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며 "우제류 사육농가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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