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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당후원회 모금…정의당·민중당·애국당이 '톱3'

송고시간2019-02-04 06:30

정의, 16억9천여만원으로 1위…민중 14억원·애국 4억5천만원

민주, 2억7천만원으로 부진…한국당은 후원회 결성 안 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슬기 기자 = 정의당 중앙당 후원회가 지난해 국내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의당에 따르면 정의당 후원회는 작년 한 해 16억9천여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차카오페이'(착한정치·착한후원+페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후원회를 홍보했으며,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모금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별세를 애도하는 지지자들의 후원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민중당은 지난해 약 14억원, 대한애국당은 4억5천여만원을 각각 모금했다. 두 정당은 각각 현역 의원이 1명뿐인 소수정당이지만, 열성 당원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를 모았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원회는 2억7천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50% 가까이 줄어든 액수로, 6·13 지방선거를 전후해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운영하는 후원회 쪽으로 지지자들의 관심이 옮겨간 영향이라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

또 민주평화당 후원회는 640만원을 모금했다. 작년 상반기에 1천400만원을 모은 바른미래당의 경우 연간 모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비용 대비 효과가 미미하다고 판단해 아직 정당 후원회를 결성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달 말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후원회 설치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 이태호]

[제작 이태호]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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