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로페이 가맹점 5만8천개…이용액 자료는 없어"
송고시간2019-02-04 10:30
![제로페이 QR코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8.yna.co.kr/etc/inner/KR/2019/02/01/AKR20190201163800004_01_i_P4.jpg)
제로페이 QR코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제로페이'에 동참한 업체가 1월 중순 현재 6만개에 다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자유한국당 김소양 시의원에게 제출한 제로페이 가맹점 증가현황 및 분석 자료에서 지난 1월 22일 현재 총 5만8천354곳이 가맹 신청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제로페이를 시범실시한 지난해 12월 20일의 3만5천328개에 견줘 2만개 넘게 늘어난 것이다. 서울 66만 자영업자의 9% 수준이다. 서울시가 가맹점 숫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서울시는 제로페이 개시 이후 주간 이용 건수, 이용금액에 대한 김 의원의 질의에 "이용 건수 및 이용금액 현황에 관한 자료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 현재까지 서울시로 접수된 제로페이 결제 오류 민원도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시청 직원들의 공무원 복지포인트 5만원 상당을 반드시 제로페이로 결제하도록 했다.
◇ [표] 제로페이 서비스 개시 후 주간 가맹점 증가현황
날짜 | 가맹점 신청 현황(누계) |
2018. 12.20 | 35328 |
2018. 12.27 | 44914 |
2019. 1. 2 | 47960 |
2019. 1. 9 | 52271 |
2019. 1. 15 | 53676 |
2019. 1. 22 | 58354 |
※ 자료 : 서울시가 자유한국당 김소양 서울시의원에게 제출
(서울=연합뉴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4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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