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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작년 印 프리미엄폰 1위…中 원플러스 1%P 차 추격"

송고시간2019-01-31 15:27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하는 인도 소비자(왼쪽)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하는 인도 소비자(왼쪽)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도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국 오포 계열의 원플러스가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업체의 추격이 거센 상황이라 앞으로 선두 수성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은 3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통계를 인용, 삼성전자가 지난해 현지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3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원플러스가 33%로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와는 불과 1%P(포인트) 차다.

특히 원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에는 점유율 36%를 기록, 26%의 삼성전자를 제치는 등 최근 가파른 상승세다.

카른 차우한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원플러스6는 출하량 기준으로 지난해 내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앞으로 원플러스 등 중국 업체와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A9은 3만∼4만 루피(47만∼63만원) 가격대로 원플러스 제품과 직접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점유율 3위는 23%의 애플이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인도의 지난해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이 전년보다 8%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휴대전화 업계는 대체로 600달러(약 67만원) 이상 제품을 프리미엄 휴대전화로 분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인도 소비자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 3만 루피 이상 제품까지 프리미엄 휴대전화 군에 포함한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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