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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천204대 항공기 우리 하늘길 날았다…역대 최대

국제선 8.0%↑·국내선 0.1%↓…제주·동남아 가장 붐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여객기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여객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가 전년보다 5.3% 증가한 80만4천500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2천204대의 항공기가 우리 하늘을 날아다닌 셈이다.

2018년 항공교통량 증감추이(하루평균)와 항공교통량 구성 비율
2018년 항공교통량 증감추이(하루평균)와 항공교통량 구성 비율[국토교통부 제공]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선을 운항한 항공기는 55만6천여대로 전년보다 8.0% 늘었고, 국내선 운항 항공기는 24만9천여대로 0.1% 줄었다.

우리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항공기는 4만8천여대로 4.2% 증가했다.

이를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매일 1천523대의 항공기가 우리나라 공항을 통해 국제선 운항을 하고, 681대가 국내선 운항을 한 셈이다. 우리 영공을 통과한 항공기는 하루 132대꼴이다.

항공교통량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2017년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증가 곡선이 한번 꺾였었다.

2014∼2016년 항공교통량 증가율은 7.0%, 7.9%, 9.4%로 상승세를 탔지만, 2017년 3.3%로 증가세가 둔화했고 작년 5.3%로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관제탑별 하루 평균 교통량(작년 대비 증감률 표시)
관제탑별 하루 평균 교통량(작년 대비 증감률 표시)[국토교통부 제공]

주요 3개 접근관제소 교통량은 서울·제주관제소가 각각 56만1천대, 17만7천대로 4.8%, 2.3%씩 늘었다. 김해관제소도 대구·김해공항 운항편 증가로 5.6% 증가한 14만9천대를 기록했다.

관제탑별로는 인천공항 관제탑 교통량이 39만3천대로 7.4%, 제주공항이 17만6천대로 2.0%, 울산공항이 2만2천대로 1.5% 각각 증가했다.

반면 무안(-18.2%)을 비롯한 여수(-10.2%), 양양(-5.7%), 울진(-2.1%), 김포(-1.0%) 등 공항은 감소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피크타임)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53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만 보면 오후 4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였으며 평균 64대가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주요항공로 교통량
2018년 주요항공로 교통량[국토교통부 제공]

가장 붐비는 항로는 '한국∼제주·동남아' 항로로 전년보다 8.0% 증가한 28만5천대가 이용했다. 그다음은 '한국∼중국·유럽' 항로(15만6천대·6.6%↑)가 차지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급속한 성장 등 영향으로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아태지역 항공수요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여행 증가 등으로 항공교통량이 작년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연 운항 방지를 위해 올해 항공로 추가 확충, 동남아 등 혼잡 항로의 대체항로 지정, 인접국과의 협력 등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31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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