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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외국인학교 어린이들,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

송고시간2019-01-30 16:07

윷놀이하는 현대외국인학교 학생들
윷놀이하는 현대외국인학교 학생들

(울산=연합뉴스) 현대외국인학교 학생들이 30일 울산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설맞이 한국 문화 체험 행사'에서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19.1.30 [현대중공업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유일의 외국인학교인 현대외국인학교 학생들이 설을 앞둔 30일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외국인학교는 이날 동구 전하동 학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한 것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설 무렵 열리고 있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외국인 학생들은 세배하고 가래떡을 먹으며 설날 풍습과 의미를 배웠다.

학생들은 또 새해 소망을 적어 나무에 장식하고, 연날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이 학교는 현대중공업이 울산에서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고객을 위해 1982년 설립했다.

현재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과정 등 모두 4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해외 거주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입학할 수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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