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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컷]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준다'…장애인 돕는 기술들

송고시간2019/02/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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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김윤희 인턴기자 = 가장 중요한 원칙. 동등한 사용.

성별,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제품이나 시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던 이들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착한 기술.

"정확한 제품명이 점자로 표기되지 않아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김훈 (출처:연합뉴스TV)

이스라엘의 한 기업.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안경을 발명하다.

이 안경은 상품의 설명을 읽어주고 사람의 표정까지 인식한다.

촉각을 통해 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워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도 스스로 시간을 확인하다.

"그전까지는 시간을 짐작하는 정도였는데 정확한 시간을 알고 싶었던 바람을 이루게 됐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 속에서 이뤄지는 그 무한한 감동에 푹 빠져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문광만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구.

이 태블릿 PC는 수화를 인식해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장애물을 인식하는 휠체어.

계단을 인식하고 스스로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 승강기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단순히 장애인의 생활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존엄성을 지켜준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보지 못하면 들으면 되지 않냐고. 저는 완강하게 아니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보고 듣습니다. 촉각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것은 시각장애인이 이미 가지고 있어야 했던 그저 또 다른 권리일 뿐입니다. – 김주윤(닷 공동대표)

[이슈 컷]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준다'…장애인 돕는 기술들 - 2


kir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8 0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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